비관적인 인생관

오늘 이후로 벌써 소중한 세 생명들이 짧은 한달안에 가버렸다.
차디찬 물안에 자신을 내던져 버릴만큼,
그렇게 코넬생활이란, 자기 인생이 힘들고 버겹게 느껴졌을까.

그 친구들도 소중한 꿈을 가지고 왔을터인데…
솔직히 콘헬이라고 할많큼 힘든 생활.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봤을것이다.

학교를 한가운데에 두고, 집을 오나가는 다리를 건너면서.
어쩌면, 이 상황을 벗어 날수 있는 길이 이길뿐이냥,
착각으로 아님 확신하며 그랬을수도..

냉정할정도로 힘든 현실의 무게에,
우리는 얼마나 긍정적인 사고방식 으로
자아를 보호할수 있고, 비관적인 틀에 벗어날수 있을까.

이제는 이런 죽음도
그리 놀라지 않는 자신이
어쩌면 survival of the fittest
정글법칙에 진실 수긍해버린걸까.

일요일 기도회에서 또 불쌍한 영혼을 위해
묵주기도를 바칠것같다.

왠지, 내가 짊어가는 십자가, 그리고 불평하던 나에게
측은해지는 이시점.

내가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해야되는지
다시 바라보게 된다.

Life Ain’t F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