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자의 미래라,
오늘이 있음은 내게 그리고, 다른 누군가에는 무슨 존재일까.
지난 3년동안 정든 이곳을 잠시만 떠난다.
내가 돌아오지 않는 그곳은
아마, 다른 사람들의 기억, 추억이 어린 곳이 될것이다.
흘러가는것을 아쉬워하지 않는 강인함이란,
현제가 정말 “flow”의 상태의 미칠정도로 행복한 그런것일까.
그래도, 오늘, 따스한 날씨에 감사하고,
몽롱했지만, 열심히 준비했던 내 자신이 자랑스럽고.
좋은 노래가 나오는 랩탑이 기특해서 부드럽게 타자를 두들겨본다.
반달 정도 남은 이타카생활.
마지막이 아닌 안녕을 고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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