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recated: Function get_magic_quotes_gpc() is deprecated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formatting.php on line 4387

Deprecated: Function get_magic_quotes_gpc() is deprecated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formatting.php on line 4387

Deprecated: Function get_magic_quotes_gpc() is deprecated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formatting.php on line 4387

Deprecated: Function get_magic_quotes_gpc() is deprecated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formatting.php on line 4387

Deprecated: Function get_magic_quotes_gpc() is deprecated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formatting.php on line 4387

Deprecated: Function get_magic_quotes_gpc() is deprecated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load.php on line 651

Notice: Trying to access array offset on value of type bool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theme.php on line 2241

Deprecated: Function get_magic_quotes_gpc() is deprecated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formatting.php on line 4387

Deprecated: Function get_magic_quotes_gpc() is deprecated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formatting.php on line 4387

Deprecated: Function get_magic_quotes_gpc() is deprecated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formatting.php on line 4387

Deprecated: Function get_magic_quotes_gpc() is deprecated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formatting.php on line 4387

Deprecated: Function get_magic_quotes_gpc() is deprecated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formatting.php on line 4387

Deprecated: Function get_magic_quotes_gpc() is deprecated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formatting.php on line 4387

Deprecated: Function get_magic_quotes_gpc() is deprecated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formatting.php on line 4387

Deprecated: Function get_magic_quotes_gpc() is deprecated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formatting.php on line 4387

Warning: "continue" targeting switch is equivalent to "break". Did you mean to use "continue 2"? in /home1/yk376/public_html/wp-content/themes/Divi/includes/builder/functions.php on line 5941

Deprecated: Function get_magic_quotes_gpc() is deprecated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formatting.php on line 4387

Deprecated: Function get_magic_quotes_gpc() is deprecated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formatting.php on line 4387

Notice: Trying to access array offset on value of type bool in /home1/yk376/public_html/wp-content/themes/Divi/includes/builder/functions.php on line 2211

Deprecated: Function get_magic_quotes_gpc() is deprecated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formatting.php on line 4387

Deprecated: Function get_magic_quotes_gpc() is deprecated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formatting.php on line 4387

Warning: Cannot modify header information - headers already sent by (output started at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formatting.php:4387)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feed-rss2.php on line 8
Writing | Derrick Kim http://derrickkim.com Derrick Kim's Brand Site Tue, 14 Aug 2018 05:14:48 +0000 en-US hourly 1 https://wordpress.org/?v=4.9.25 그래도 그길을 걸어가라. http://derrickkim.com/%ea%b7%b8%eb%9e%98%eb%8f%84-%ea%b7%b8%ea%b8%b8%ec%9d%84-%ea%b1%b8%ec%96%b4%ea%b0%80%eb%9d%bc/
Notice: compact(): Undefined variable: limits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class-wp-comment-query.php on line 853

Notice: compact(): Undefined variable: groupby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class-wp-comment-query.php on line 853
http://derrickkim.com/%ea%b7%b8%eb%9e%98%eb%8f%84-%ea%b7%b8%ea%b8%b8%ec%9d%84-%ea%b1%b8%ec%96%b4%ea%b0%80%eb%9d%bc/#respond Mon, 06 Jan 2014 02:59:42 +0000 http://derrickkim.com/?p=470  

방황하는 자아야.
한치 앞을 못보는 인생길에
그저 철푸덕, 주저앉지 말거라

그 길을 걷다보면
맑은날도 있을것이고
폭풍우도 만날것이다.

천사도 보게될꺼고
악마도 나타나리라.

운이 좋으면
길동무도 만날것이고
운이 나쁘면
강도에게 빼앗기리라.

천천히 가나
느리게 가나

그저, 그래도
그길만은 걸어가리라.

포기말고 그길을
걸어가무렴.

 

20140106-095134.jpg

@ Old Port, Montreal [Taken by DK]

 

]]>
http://derrickkim.com/%ea%b7%b8%eb%9e%98%eb%8f%84-%ea%b7%b8%ea%b8%b8%ec%9d%84-%ea%b1%b8%ec%96%b4%ea%b0%80%eb%9d%bc/feed/ 0
너는 자유로어지리라, 고민하는 영혼. 이 집도, 이 옷도, 한 줌의 흙도 너의것이 아닌이. http://derrickkim.com/%eb%84%88%eb%8a%94-%ec%9e%90%ec%9c%a0%eb%a1%9c%ec%96%b4%ec%a7%80%eb%a6%ac%eb%9d%bc-%ea%b3%a0%eb%af%bc%ed%95%98%eb%8a%94-%ec%98%81%ed%98%bc-%ec%9d%b4-%ec%a7%91%eb%8f%84-%ec%9d%b4-%ec%98%b7%eb%8f%84/
Notice: compact(): Undefined variable: limits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class-wp-comment-query.php on line 853

Notice: compact(): Undefined variable: groupby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class-wp-comment-query.php on line 853
http://derrickkim.com/%eb%84%88%eb%8a%94-%ec%9e%90%ec%9c%a0%eb%a1%9c%ec%96%b4%ec%a7%80%eb%a6%ac%eb%9d%bc-%ea%b3%a0%eb%af%bc%ed%95%98%eb%8a%94-%ec%98%81%ed%98%bc-%ec%9d%b4-%ec%a7%91%eb%8f%84-%ec%9d%b4-%ec%98%b7%eb%8f%84/#respond Mon, 06 Jan 2014 02:50:39 +0000 http://derrickkim.com/?p=459 너는 자유로어지리라, 고민하는 영혼. 이 집도, 이 옷도, 한 줌의 흙도 너의것이 아닌이.

 

시간은 흐르고
새록새록 추억만 영글어 가네.

포동포동 살찐 그 살이
탐스럽게 부풀어 오르면
언젠간 제 주인 찾아오것만
그 날이 언제이누 여의치 않네.

끝이 없는 그 탐욕의 불씨는
결국 모든 것을 불살라 지어도
가슴 깊이 한 줌의 믿음만 변치 않으면
칠흑같은 밤인생이라도
살만하지 않은가?

어제가 가면 오늘이 오고
오늘 밤이 지나면 내일이 찾아오네.

길고도 긴 여정 중
쉬어갈 수도 있는 법.

언제 끝이 날까
조바심은 이제 거두고
이 길 끝까지 기쁘게 걷는 게
남는 장사 아닐까 싶네.

 

 

20140106-095348.jpg

]]>
http://derrickkim.com/%eb%84%88%eb%8a%94-%ec%9e%90%ec%9c%a0%eb%a1%9c%ec%96%b4%ec%a7%80%eb%a6%ac%eb%9d%bc-%ea%b3%a0%eb%af%bc%ed%95%98%eb%8a%94-%ec%98%81%ed%98%bc-%ec%9d%b4-%ec%a7%91%eb%8f%84-%ec%9d%b4-%ec%98%b7%eb%8f%84/feed/ 0
Irony http://derrickkim.com/irony/
Notice: compact(): Undefined variable: limits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class-wp-comment-query.php on line 853

Notice: compact(): Undefined variable: groupby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class-wp-comment-query.php on line 853
http://derrickkim.com/irony/#respond Mon, 06 Jan 2014 02:39:36 +0000 http://derrickkim.com/?p=450 Irony

 

무슨일을 하던지, 우리는 선택권이 있고, 그의 따른 위험부담이 있다.

High Risk, High Return.

어쩌면, 우리가 보이는 큰 위험부담은 표면적으로 보이기엔 위험할수 있어도,

정말로 위험한것은 그것을 회피할려는 두려움, 그것이 초래하는 향후의 결과 일것이다.

Whatever we choose to do, taking risks follows.

High Risk, High Return.

Perhaps, what we ought to be the “high risk” may be seemingly true at the surface;

however, the real risk is attempting to avoid those high risks,

and the consequences that one eventually has to face.

 

 

 

결국, 위험부담이 큰것이, 결과적으로 하이리턴이라는 아리러니.

 

]]>
http://derrickkim.com/irony/feed/ 0
굴곡 http://derrickkim.com/%ea%b5%b4%ea%b3%a1/
Notice: compact(): Undefined variable: limits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class-wp-comment-query.php on line 853

Notice: compact(): Undefined variable: groupby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class-wp-comment-query.php on line 853
http://derrickkim.com/%ea%b5%b4%ea%b3%a1/#respond Mon, 06 Jan 2014 02:39:06 +0000 http://derrickkim.com/?p=448 굴곡

 

 

아파하고 아파하라,

부딪치고 또 부딪쳐라.

실수를 인정하고,

통곡하며, 소리질러라.

 

부서지고, 찟어지고,

피가 철철 흘러도..

 

눈물이 매말라서,

입술이 갈라져서,

악소리 한번않나와도,

 

포기 하지말자.

상처는 아무는 법이니,

 

돌아보면,

저 멀리에 ..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게 다 나약한 나임을.

 

20140106-095544.jpg

]]>
http://derrickkim.com/%ea%b5%b4%ea%b3%a1/feed/ 0
여러분은 세상을 몇km로 운전 하시나요? http://derrickkim.com/438/
Notice: compact(): Undefined variable: limits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class-wp-comment-query.php on line 853

Notice: compact(): Undefined variable: groupby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class-wp-comment-query.php on line 853
http://derrickkim.com/438/#respond Fri, 06 Jan 2012 02:35:33 +0000 http://derrickkim.com/?p=438  

“여러분은 세상을 몇km로 운전 하시나요?”

 

많은 독자들에게 이미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시지만, 이 시를 다시 읊어보면서 내 자신이 초라하게만 느껴졌다.

도대체 난 무엇을 위해 이리 달려온 것인가? 그리고 무엇때매 계속 달려야 하는 건가?

 

젊은 손수운전자에게  –김광규

 

네가 벌써 자동차를 갖게 되었으니

친구들이 부러워할 만도 하다

운전을 배울 때는

어디든지 달려갈 수 있을

네가 대견스러웠다

면허증은 무엇이나 따두는 것이

좋다고 나도 여러 번 말했었지

이제 너는 차를 몰고 달려가는구나

 

철따라 달라지는 가로수를 보지 못하고

길가의 과일 장수나 생선 장수를 보지 못하고

아픈 애기를 업고 뛰는 여인을 보지 못하고

교통 순경과 신호등을 살피면서

앞만 보고 달려가는구나

너의 눈은 빨라지고

너의 마음은 더욱 바빠졌다

앞으로 기름값이 또 오르고

매연이 눈앞을 가려도

너는 차를 두고

걸어다니려 하지 않을 테지

걷거나 뛰고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다니며

남들이 보내는 젊은 나이를

너는시속 60km 이상으로 지나가고 있구나

네가 차를 몰고 달려가는 것을 보면

너무 가볍게 멀어져 가는 것 같아

나의 마음이 무거워진다

 

여러분들은 세상을 몇km의 속도로 살고 계시나요?

한번쯤은 시속 60km 주행을 멈추고 길을 걸어 보는게 어떠신지요?

http://www.facebook.com/notes/jae-hyon-park/yeoleobun-eun-sesang-eul-myeochkmlo-unjeon-hasinayo/168777683151544

 

——————————————————————–

 

교통순경과 신호등도 보지만,

주위에 지나가는 고급 승용차를 보고 열등감에 고통스러하고,

덜덜덜거리는 봉고트럭을 보면서 손가락질을 할지도 모르겠지.

그래서 뚜벅이는 편하다고 할지도.

 

]]>
http://derrickkim.com/438/feed/ 0
울컥증 http://derrickkim.com/%ec%9a%b8%ec%bb%a5%ec%a6%9d/
Notice: compact(): Undefined variable: limits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class-wp-comment-query.php on line 853

Notice: compact(): Undefined variable: groupby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class-wp-comment-query.php on line 853
http://derrickkim.com/%ec%9a%b8%ec%bb%a5%ec%a6%9d/#respond Sun, 07 Nov 2010 00:09:02 +0000 http://derrickkim.com/?p=532  

이미 뒤틀려 버린 내 인생의 바퀴는

뭐라 말이라도 해보라는

닦달을 향해

 

심신이 지쳐, 삶에 지쳐

허기찬 무언의 메아리 밖에

벳을 줄 모른다.

 

마음 속 한가운데

뭔가 끓어 오르는것도

한 때.

 

타협의 타협을 하고,

부스러기  한 줌, 물 한 모금

그 얻음에 감사한다.

 

왜?

 

남루한 오늘오늘을

연명하기위해.

 

불투명한 내일의

태양을 보기위해.

 

과거의 그림자을 업고

먼 십자가 길을 가기위해.

내 안에 있는 20대 청춘은

나의 얼굴 없는 조상들이 물려 준

끓어 오르는 이 피보단

 

이성적인 판단의 오류와

철저하게 입력된

질서정리한 교육의 바탕으로

 

명령한다.

여기까지, 여기까지라고.

 

경고한다.

너는 약하다고. 승산이 없는 참패가 될꺼라고.

이 선을 넘지말라고.

사회가 만든 그 굴레 안에

시작도 끝도 안보이는 그런 수렁안에

오늘도 내 위치는 어디일까

어름잡아보려 손을 내밀지만,

 

칠흑같은 밤인

내 주위는

 

저 위에 떠올려 있는

별들의 영롱한 빛을 보는것

 

아님,

매섭게 바라보는

흰 눈동자들을 무시하는 것

오늘도 울컥증의 산물인

꽉 체한 답답한 마음을

쓰다듬어보지만

 

열 손가락 바늘로 찔러

쓰디 쓴 약을 먹어

해결 될 수  없는것.

 

그 부질 없는것.

그것이 진정

인생중 빛나고 또 아름답다는

스무살의

고해일까.

]]>
http://derrickkim.com/%ec%9a%b8%ec%bb%a5%ec%a6%9d/feed/ 0
흰 종이의 가능성 http://derrickkim.com/%ed%9d%b0-%ec%a2%85%ec%9d%b4%ec%9d%98-%ea%b0%80%eb%8a%a5%ec%84%b1/
Notice: compact(): Undefined variable: limits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class-wp-comment-query.php on line 853

Notice: compact(): Undefined variable: groupby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class-wp-comment-query.php on line 853
http://derrickkim.com/%ed%9d%b0-%ec%a2%85%ec%9d%b4%ec%9d%98-%ea%b0%80%eb%8a%a5%ec%84%b1/#respond Fri, 16 Jul 2010 00:01:19 +0000 http://derrickkim.com/?p=511  

 

너덜너덜해진 공책 마지막 장을 쓴 뒤,

문구점에 달려가는 기분은 어떤가요?

 

주머니 속 구겨진 천 원짜리 지폐와 동전 몇 개를 가지고

천장과 진열장에 뭔가 잔뜩 쌓여 있는 그곳에 들어가면,

특유의 새 책 냄새와 여러 불량 식품의 달큼한 향기가 코를 자극하고,

알록달록한 색연필, 크레파스,

그리고 새로 나온 신기한 물건들이 시선을 어디다 둘지 모르게 합니다.

 

정작 필요한 물건은 뒤로한 채,

다른 여러 물건을 만지작 거리다 시간을 낭비하고 말죠.

 

 

 

 

 

 

그러다 큰 기대 없이 집에 돌아와

방금 산 새 공책을 후루룩 펴봅니다.

한 장 한 장 넘어가는 흰 바탕의 공간들을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드나요?

 

손바닥만한, 또는 아기 얼굴만한 그 하얀 종이에

어떤 사람은 더 열심히 살겠다는 각오를,

또 다른 사람은 더 많은 지식을 가득 적을 것을,

그런가하면 이번에는 낙서지로 타락되지 않게 아껴 쓰겠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흰 종이를 볼 때 우리의 마음은 무한한 가능성을 느끼게 됩니다.

 

나날이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우리는 무언가 새로운 것을 갈증하게 됩니다.

충동적인 생각으로 멀리 여행을 또는 새로운 미지를 탐험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우리는 상상의 세계를 통해서 훨훨 날아갑니다.

 

 

 

 

 

 

 

어린왕자 이야기는 이런 흰 종이의 가능성을 말해줍니다.

큰 바오밥나무가 사는 그 행성에서

자기가 그렇게 사랑하는 새침떼기 장미꽃과

함께 살아가는 금발의 작은 소년.

 

모자로 보이는 그림 보고

보아뱀이 코끼리를 먹었다는 어이없는 답을 원하는 그 아이의 자신감,

그리고 꺾인 어른들의 날개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그 용기 앞에서

우리네들의 삶은 얼마나 무뎌졌을까 숙연해집니다.

그리고 또 슬픔이 올라옵니다.

 

 

우리가 보았던 그 흰 종이는

별 감각 없이 구겨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그런 종이와 별 다를 게 없을까요?

혹시 우리의 창의적인 사고, 그리고 미래도 함께

그 종이와 함께 구겨버리시는 건 아닐까요?

 

 

창조적인 힘은 알록달록한 색지보다

아직 아무런 생각도, 색깔도 아직 묻지 않은

그런 백지에서 시작됩니다.

 

 

 

 

 

세계적인 명작을 쓴 생텍쥐페리,

아인슈타인이 정리한 과학공식,

그리고 매일 선수촌에서 혁신적인 운동 방법을 연구하고 기록하는 올림픽 메달리스트까지…

이 모든 사람이 공통으로 보았던 가능성은 바로 하얀 종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인종과 문화, 그리고 시대를 불문하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그런 마법 같은 흰 종이 앞에서

우리는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할까요?

 

 

혹시 새로 산 그 공책을 펼쳐볼 기회가 가까운 미래에 주어진다면,

그 안에서 무한한 상상, 그리고 미래를 그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언제나 가능성은 믿는 자 에게 더 관대하니까요.

이제, 당신께서는 흰 종이의 가능성을 믿으십니까?

 

만약 그러시다면,

바오밥 나무가 자라는 그 금발머리 소년에게

안부 좀 물어봐주세요!

 

한국은 덥고 습하니까

반팔을 꼭 챙겨오도록 일러주시구요.

 

이만, 이 흰종이를 닫습니다.

]]>
http://derrickkim.com/%ed%9d%b0-%ec%a2%85%ec%9d%b4%ec%9d%98-%ea%b0%80%eb%8a%a5%ec%84%b1/feed/ 0
미치도록 행복했던… http://derrickkim.com/%eb%af%b8%ec%b9%98%eb%8f%84%eb%a1%9d-%ed%96%89%eb%b3%b5%ed%96%88%eb%8d%98/
Notice: compact(): Undefined variable: limits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class-wp-comment-query.php on line 853

Notice: compact(): Undefined variable: groupby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class-wp-comment-query.php on line 853
http://derrickkim.com/%eb%af%b8%ec%b9%98%eb%8f%84%eb%a1%9d-%ed%96%89%eb%b3%b5%ed%96%88%eb%8d%98/#respond Mon, 21 Jun 2010 00:04:03 +0000 http://derrickkim.com/?p=518  

FLOW…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미칠도록 행복한 느낌.

인생을 살면서
과연 언제 이처럼
행복한 나날이 있었을까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했을 때,
자기도 나를 좋아한다며
방긋 웃으며 행복해하는
그 사람의 얼굴을 볼 때.

잠과 싸워가며 준비한 프레젠테이션을
누구보다도 멋지게 해내고
청중들의 기립 박수를 받을 때.

풍요로운 삶은 아니지만
뒤를 돌아봤을 때
그래도 내 삶은 진실했구나,

그리고 행복했구나 하고 느껴지던 그 순간.

 

 

 

출처: www.hangeul.pe.kr

 

또한, 김연아 선수가 밴쿠버올림픽에서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을 때,

 

지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루며
온 국민이 하나가 되었을 때,

우리는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

나의 가슴 속 뜨거운 무언가가
내 몸 구석구석으로 퍼지며
나를 전율하게 할 때,

내가 아직 살아 있구나,
그리고 행복할 수 있구나, 하고 깨닫게됩니다.

내게도 미치도록 행복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
http://derrickkim.com/%eb%af%b8%ec%b9%98%eb%8f%84%eb%a1%9d-%ed%96%89%eb%b3%b5%ed%96%88%eb%8d%98/feed/ 0
당신의 브랜드는 두루마리 휴지입니까, 아니면 크리넥스입니까? http://derrickkim.com/%eb%8b%b9%ec%8b%a0%ec%9d%98-%eb%b8%8c%eb%9e%9c%eb%93%9c%eb%8a%94-%eb%91%90%eb%a3%a8%eb%a7%88%eb%a6%ac-%ed%9c%b4%ec%a7%80%ec%9e%85%eb%8b%88%ea%b9%8c-%ec%95%84%eb%8b%88%eb%a9%b4-%ed%81%ac%eb%a6%ac/
Notice: compact(): Undefined variable: limits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class-wp-comment-query.php on line 853

Notice: compact(): Undefined variable: groupby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class-wp-comment-query.php on line 853
http://derrickkim.com/%eb%8b%b9%ec%8b%a0%ec%9d%98-%eb%b8%8c%eb%9e%9c%eb%93%9c%eb%8a%94-%eb%91%90%eb%a3%a8%eb%a7%88%eb%a6%ac-%ed%9c%b4%ec%a7%80%ec%9e%85%eb%8b%88%ea%b9%8c-%ec%95%84%eb%8b%88%eb%a9%b4-%ed%81%ac%eb%a6%ac/#respond Sun, 13 Jun 2010 00:03:36 +0000 http://derrickkim.com/?p=516  

화장실에 걸려 있는 두루마리 휴지,
그리고 거실에 놓여 있는 크리넥스 휴지.
둘 다 같은 제지용품이고,
같은 용도로 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둘의 차이점은 과연 무엇일까요?

클리넥스 로고

1925년 킴벌리클라크가 만든 크리넥스는
세계에서 최초로 생산된 티슈용 제지였습니다.

“the new secret of keeping a pretty skin as used by famous movie stars…”

즉, 유명 영화배우들의 예쁜 얼굴들을 지켜주는

새로운 비밀이라고 광고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사고,

금방 유행을 타기 시작했죠.

 

크리넥스만에 독자적인 방법으로

브랜드를 구축.
Brand Equity를 단단히 모아,

지금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여태까지 많은사람들이

네모난 박스에 들어있는 화장용지를 보면,
너도나도, 어느 나라에 가도
크리넥스라고 말하게 됩니다.

크리넥스라는 엄청난 브랜드를

창조했던 킴벌리클라크의 회사를 보면서
나만의 브랜드는 과연

무엇 일까 생각해봅니다.

 

과연 내 이름을 넣는

그 브랜드는
생각없이 쓰고 버리는

두루마리 휴지일까요?

아니면, 한장 한장 하얀색의

보드라운 티슈들을 모은
네모난 이미지.

생각만 해도 기분좋게 하는
크리넥스가 되고 싶습니까?

마켓팅, 브랜드 관리학에서

제일 중요시 하는점은
Commodity, 즉 정말 기본적인 상품을
Differentiation, 다른 획기적인 방법으로
구별할수 있게 만드는 것 입니다.

 

5 천만명이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란 나라.
아님 68억명이 숨쉬고 있는

지구라는 행성에서

우리는 어떤 획기적인 방법으로
나의 브랜드를
확연이 돋보이게 할수 있을까요?

 

최근 각 나라의 소비자 성향을 조사한결과
대한민국인들이 대세를 따르는 텐던씨는
미국의 10배 이상이라 합니다.

과연 모두가 같은 옷을 입고,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것을 갈망할때,
과연, 나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선택은 간단합니다.

두루마리 휴지,
아님 크리넥스의 차이입니다.

 

]]>
http://derrickkim.com/%eb%8b%b9%ec%8b%a0%ec%9d%98-%eb%b8%8c%eb%9e%9c%eb%93%9c%eb%8a%94-%eb%91%90%eb%a3%a8%eb%a7%88%eb%a6%ac-%ed%9c%b4%ec%a7%80%ec%9e%85%eb%8b%88%ea%b9%8c-%ec%95%84%eb%8b%88%eb%a9%b4-%ed%81%ac%eb%a6%ac/feed/ 0
다른것과 틀린것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http://derrickkim.com/%eb%8b%a4%eb%a5%b8%ea%b2%83%ea%b3%bc-%ed%8b%80%eb%a6%b0%ea%b2%83%ec%9d%98-%ec%b0%a8%ec%9d%b4%ec%a0%90%ec%9d%84-%ec%95%84%ec%8b%9c%eb%82%98%ec%9a%94/
Notice: compact(): Undefined variable: limits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class-wp-comment-query.php on line 853

Notice: compact(): Undefined variable: groupby in /home1/yk376/public_html/wp-includes/class-wp-comment-query.php on line 853
http://derrickkim.com/%eb%8b%a4%eb%a5%b8%ea%b2%83%ea%b3%bc-%ed%8b%80%eb%a6%b0%ea%b2%83%ec%9d%98-%ec%b0%a8%ec%9d%b4%ec%a0%90%ec%9d%84-%ec%95%84%ec%8b%9c%eb%82%98%ec%9a%94/#respond Mon, 07 Jun 2010 00:02:22 +0000 http://derrickkim.com/?p=513  

지난 5월 초, 김제동씨의 강연을 들으러 하버드에 갔습니다.

 

강연이 열린 로스쿨 강의실은
하버드 학생 뿐 아니라

보스턴 근교에서 찾아온 많은 학생들과 교민들로

발 디딜 수도 없을 정도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지식인들이 모인 이 자리에
유명인치고는 지극히 평범해보이는,

그리고 작은 체구와 작은 눈을 가진
전형적인 한국인의 얼굴을 한 김제동씨가 등장했습니다.

가벼운 조크와 함께 강연을 시작한 김제동씨는
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위트있고 고급스런 개그를 구사하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신랄하게 표현하며
청중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작은 손짓에서조차도 에너지가 넘치던 그의 강연 중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슬기로운 생활 수업에
빈 칸을 채워넣는 문제가 있었는데
아이들의 재치있는 답이 화제가 되어
인터넷 유머사이트에서 한창 떠돌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김제동씨는 이 문제와 아이들의 답들을 보여주었는데요
청중들은 기발하다, 귀엽다며 모두 폭소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청중들에게
이 답을 다시 잘 보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겨울이 가면 OOO” 라는 문장의

빈 칸을 채워넣는 문제였는데

아이들은 “눈이 녹습니다”, “꽃이 핍니다”,

혹은 “북극곰이 웁니다” 라는 답을 썼고

그 옆에는 빨간 오답표시가 선명하게 나타나 있었습니다.

 

그저 “봄이 옵니다” 라는 정답에서
벗어났다는 그 이유 하나 때문에,
제가 다른 글에서 논했던 흰 종이의 가능성을
비참히 밟아버린 예였습니다.

 

이 것이 바로 이 날 강연의 핵심 포인트였던
다른점과 틀린점 차이였던 것입니다.

하버드 로스쿨에서 강연중인 김제동씨

우리가 생각하는 지식, 그리고 소위 “옳은 답”은
과연 절대적인 것일까요?

고정된 상자 안으로 내 자신을,
그리고 상대방을 구겨 넣은 건 아닐까요?

길거리 한복판에서

한 사람이 시위를 합니다.
가는 길을 막고 있는 그 사람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짜증난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심하면 욕을 하거나 밀치고 가기도 합니다.

“더운데 뭐하러 나와서 이렇게 난리람”
너도 나도 한 마디씩,
그 사람을 향해서 쏘아붙입니다.

시위를 하는 사람의 목에 걸려있는 하얀 판에는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다른건 틀린게 아닙니다” 라고.

과연 사람들은 그저 개인의 편리를 위해
대중의 NORM을 따라가는 걸까요?

두려워서, 좋아서, 아님 시간이 없어서?
내 주위의 모든 사람이

그 시위자를 향해 손가락질 할 때,
과연 나는 그 사람의 옆에 서서

안아줄 수는 없는 것 일까요?

현재, 우리나라의 사회와 많은 조직에서는
고정된 상자 안에 갇힌 사람을 선호합니다.

그저 물 흘러가는 대로 그렇게 쉬쉬하면서
분쟁 없이 잔잔히 흘러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의 교육조차도

틀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가능성,
그리고 잠재적인 아이들의 초록빛 꿈을

죽이고 있는 것일 지도 모릅니다.

겨울이 가면,
봄만 오는 것이 아닙니다.

 

얼음이 녹고,
북극곰도 울고,
개나리도 핍니다.

다른 시선으로 보는 그런 세상.
그걸 인정하고 포용할 수 있는 사회.

따스한 그런 봄 날씨 같은 세상은
우리가 길을 멈추고

길 가운데에 외롭게 서있는
그 사람의 손을 잡아줄 때 시작됩니다.
그래야만
다른 것과 틀린 점의 차이를
확실히 구분할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을 테니까요.

]]>
http://derrickkim.com/%eb%8b%a4%eb%a5%b8%ea%b2%83%ea%b3%bc-%ed%8b%80%eb%a6%b0%ea%b2%83%ec%9d%98-%ec%b0%a8%ec%9d%b4%ec%a0%90%ec%9d%84-%ec%95%84%ec%8b%9c%eb%82%98%ec%9a%94/feed/ 0